다낭 바나힐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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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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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중 하루는 바나힐에 다녀왔습니다.
시내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차량으로 이동했는데, 도착하고 나니 생각보다 규모가 훨씬 컸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보이는 산과 풍경도 좋았고, 올라갈수록 기온이 내려가서 시내보다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가장 유명한 골든브릿지는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실제 규모가 꽤 컸습니다. 다만 인기 있는 장소라 사람이 많아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으려면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프렌치 빌리지는 건물과 광장 분위기가 유럽 테마파크처럼 꾸며져 있어서 산책하며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공연과 놀이기구도 있어서 단순히 골든브릿지만 보고 내려오기보다는 하루 일정으로 잡는 것이 적당해 보입니다.
아쉬웠던 점은 산 정상 날씨가 자주 바뀐다는 것입니다. 맑다가도 갑자기 안개가 끼고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얇은 겉옷이나 우비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관광객이 많은 시간에는 케이블카와 식당도 혼잡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나힐은 자연 관광지라기보다는 전망과 사진, 공연, 놀이시설을 함께 즐기는 테마파크에 가까웠습니다. 조용한 여행지를 좋아한다면 다소 복잡하게 느낄 수 있지만, 다낭을 처음 방문하거나 가족·연인과 함께 간다면 한 번쯤 방문할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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